김치통을 열었을 때 표면에 하얀 막이나 점이 보이면 가장 먼저 “곰팡이일까?” 걱정하게 됩니다. 보관 중 생긴 흰 변화는 효모에 의한 막처럼 품질 저하에 가까운 경우도 있지만, 사진이나 색만으로 안전성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모양과 냄새, 질감, 보관 이력을 함께 확인하고 애매하면 먹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김치 표면의 하얀 막, 왜 생길까요김치가 공기와 자주 닿거나 온도가 충분히 낮게 유지되지 않으면 표면에 흰 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효식품에서는 효모가 증식하며 얇은 막처럼 보이는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흔히 산막효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도 향과 맛이 달라질 수 있어 김치의 품질은 떨어집니다. 문제는 흰색이라는 공통점만으로 효모성 막과 곰팡이를 확실히 나누기 어렵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