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지은 밥은 하얗게 보였는데 보관한 뒤 누런 기가 돌거나 색이 고르지 않다면, 단순히 보기의 문제로만 넘기기 어렵습니다. 쌀의 종류와 조리 환경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일 수는 있지만, 조리 후 보관 과정에서 생긴 변화라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누렇게 보인다고 모두 같은 원인은 아닙니다밥의 색이 평소보다 진해 보이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보온을 오래 했을 때의 건조와 갈변, 양념이나 곁들인 재료의 색, 냉장 중 수분 변화처럼 품질과 관련된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냄새가 달라졌거나 표면이 끈적이고, 색 변화가 뚜렷하게 번지거나 보관 이력이 불분명하다면 먹지 않는 쪽이 안전합니다. 눈에 보이는 색만으로 안전 여부를 판정할 수는 없습니다.식중독을 일으키는 일부 미생물은..